허민은 소셜 커머스 사이트 ‘위메프’의 대주주이자 고양 원더스의 구단주이다. 2001년에는 게임 벤처회사 ‘네오플’을 설립해 ‘던전앤파이터’로 본격적인 성공 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그는 2011년 고양 원더스를 창단한 데 이어 2013년에는 미국 캔암 리그 락랜드 볼더스에서 야구 선수로 데뷔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고양 원더스-허민, 아쉽다” “고양 원더스-허민, 수고했어요” “고양 원더스-허민, 파이팅” “고양 원더스-허민, 멋있는 도전이었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송 고양 원더스 단장은 11일 “야구단을 더는 운영할 수 없게 됐다. 3년 동안 열심히 뛰어준 감독님과 선수들에게 정말 죄송한 마음뿐이다”라며 구단 해체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