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AF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이날 성명에서 “18일 상하원 합동회의에 페트로 포로셴코 대통령을 초청할 것”이라며 “그의 의회 연설은 우크라이나 국민이 지닌 염원에 우리가 변함없이 헌신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 다른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페트로 포로셴코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도 한다.
한편 페트로 포로셴코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친(親) 러시아 반군을 지원했다고 의심됐던 러시아군 대다수가 철군했다”며 “휴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동부 분리주의자들에게 자치권을 확대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