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꽃게어업 나간 선장 실종 수색

2014-09-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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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지난 10일 충남 서천군 마량항에서 꽃게 조업차 출항 후 실종된 H호(3톤, 연안자망, 승선원1명) 선장 표모씨(39세)를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표씨는 지난10일 오전07시20분경 충남 서천군 마량항에서 꽃게 조업차 출항하여, 같은 날 오후10시까지 입항을 하지 않아 수차례 표씨의 외삼촌인 원모씨가 전화통화를 시도 하였으나 통화 불가하여 보령해경에 신고했다.
 이를 접수받은 보령해경과 군산 및 태안 경비정 총7척을 동원하여 11일 오전 04시30분경 군산해경 관할인 어청도 남동방 약8km 해점에서 표씨의 선박H호를 발견하였으나 선장 표씨를 찾지 못하고 수색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선박 발견현장 중심으로 헬기, 경비함정, 순찰정 및 122구조대 등이 함께 해상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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