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가을축제, '할로윈 페스티벌' 보러 가자~

2014-09-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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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랜드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서울랜드는 가을을 맞아 나들이 나선 가족과 연인, 친구들을 위해 할로윈 축제를 준비했다.

국화꽃으로 만발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밤까지 할로윈 유령들의 공연도 볼 수 있다. 또 '메이플스토리 체험존'에서 할로윈 3종 이벤트도 즐기고 나면 올 가을 나들이는 끝.

중추국, 일간작, 다간작, 현애 등 6종류의 국화 수천송이가 서울랜드 세계의 광장 거리에 펼쳐진다.

정문, 동문 앞과 빨간풍차 앞에는 국화꽃을 배경으로 귀여운 할로윈 유령 조형물들이 나란히 세워져 포토 포인트를 구성한다.

고객들은 이 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할로윈 축제의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다.

할로윈 방송국이라는 소재를 배경으로 스타 DJ 고스타가 꾸미는 할로윈 파티 '고스트 온에어'가 축제의 메인 무대를 장식한다. 해골부터 좀비, 마녀 등 할로윈 방송국의 유령들이 총출동한다. 

할로윈 매직 서커스도 볼거리다. 서커스 유랑단이 퍼레이드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아찔한 묘기를 펼친다.

이외에도 캐릭터 하우스에서는 마녀를 물리치고 캐릭터마을을 지키는 머털도사 이야기의 공연 <머털도사와 심술쟁이 마녀>이 (캐릭터하우스, 1일 2회), 베니스무대의 <가을빛 추억>에서는 라이브밴드가 가을에 어울리는 노래 (베니스무대, 1일 2회)를 선사한다.

밤에는 최근 5m대포분수와 특수 LED조명으로 단장한 야간조명쇼 <라이트 판타지쇼> (빨간풍차 지역, 1일 2회) 와 사자, 기린 등 10여가지 동물들의 정글이야기와 불꽃쇼가 펼쳐지는 야간공연 <애니멀 킹덤> (세계의 광장 지구별무대, 1일 1회)이 이어진다.

또 할로윈 이벤트 3종이 준비된 '메이플스토리 체험존'에서 직접 유령으로 변신해보고 유령의 집도 체험할 수 있다.

마녀, 미라, 드라큘라 등 할로윈 유령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메이플 코스프레존’과 미로 속 해골유령이 깜짝 출현하는 ‘메이플 유령의 집’, 경품이 적힌 보물 카드를 찾는 ‘메이플 보물찾기’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고스트를 찾아라'는 3곳의 벽 중 유령이 숨어있는 곳을 찾는 숨바꼭질 게임으로 한번에 맞추는 참가자에게는 할로윈 캐릭터 뺏지를 준다. 직접 할로윈 유령이 되어보는 가족대항 '할로윈 코스프레 왕'도 함께 진행된다. 할로윈 의상과 소품들로 가장 잘 변신한 가족이 우승한다. 

탑승 체험을 할 수 있는 퍼레이드 '캐릭터 파라다이스'도 준비된다. 탑승 인원은 5세 ~ 10세 이하의 어린이 6명으로 서울랜드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서울랜드에서는 특히 풍성한 할인혜택으로 저렴하게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외국인은 약 50%할인된 자유이용권을 10월 31일까지 1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외국인등록증 지참한 후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현대카드 고객은 10월 31일까지 자유이용권의 50%금액은 M포인트로 사용하고 20%금액은 현장할인 받아 총 70%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고객은 9월 30일까지 카드 이용실적과 무관하게 자유이용권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동반 3인까지 자유이용권 30%할인된다.  02-509-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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