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예원 "데뷔 전 단식원서 다이어트, 미칠 것 같았다"

2014-09-05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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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예원[사진=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해피투게더' 예원이 다이어트로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의남매 특집'으로 꾸며져 박준금-최진혁, 박경림-박수홍, 예원-광희가 출연했다.

이날 예원은 "데뷔가 급해서 단식원 1주일 프로그램에 등록했었다"고 말문을 열였다.

예원은 "단식원에서 선식 조금 먹고 산책하고 낮잠 자고, 또 목욕탕에서 냉탕 온탕 옮겨 다니며 땀을 빼기도 하고 핫요가도 하고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5일 째가 되니 너무 배고파서 미칠 것 같더라"며 "그래서 산책시간에 거기에 있는 풀을 뜯어먹어봤다. 그런데 맛있어서 그 풀을 마구 먹었다. 그때 나는 흙도 맛있었다. 흙이 설탕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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