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오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을 맞아 문화의전당에서, 남경필 지사를 비롯해 원미정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정신보건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일 ‘경기도 생명사랑 기념식’을 열었다.
생명존중의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생명사랑 지식향상대회 ▲생명사랑 모니터요원 공모 우수사례 시상 ▲생명사랑 프로젝트 추진전략 보고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현수 자살예방센터장이 그 동안 추진된 ‘경기도 생명사랑 프로젝트 성과와 전략’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일용 도 건강증진과장은 "지난 2011년부터 경기도 생명사랑 프로젝트를 추진했는데,이듬해 자살자 수가 6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며 "지난해 번개탄 포장지에 자살 예방 문구와 상담번호를 삽입하는 등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