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세 수술 중단, 현재 상태는? "호전 없다, 의식불명"

2014-09-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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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세 수술 중단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가 수술을 중단한 가운데 여전히 눈을 뜨지 않고 있다.

권리세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4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현재 중환자실 병원에 있으나 의식불명"이라며 "호전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권리세는 3일 병원으로 호송된 뒤 심폐소생술(CPR)을 받아야 했을 정도로 위독한 상황이었으며 세 차례에 걸쳐 대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권리세는 혈압 문제로 수술이 중단돼 중환자실로 이동됐다.

멤버 고은비는 당시 그 자리에서 숨을 거뒀으며 이소정은 중상을 입고 수술 후 회복하고 있다. 나머지 멤버 2명과 스타일리스트 등 4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상태다.

대구 스케줄 후 레이디스코드가 탄 차량은 서울로 이동하던 중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수원 지점에서 차량 뒷바퀴가 빠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빗길에서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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