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신현돈 1군사령관이 전역 조치됐다.
2일 국방부는 “신현돈 1군사령관이 대통령의 해외 순방 기간인 지난 6월19일 군사대비태세 기간에 안보강연을 위해 모교를 방문함으로써 지휘관으로서의 위치를 이탈했다”며 “출타 중에 품위를 손상시킨 데 대해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전역지원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신 사령관에게 품위유지의무 위반과 위수지역을 이탈한 혐의를 적용했다. 이에 신현돈 제1 야전군사령관은 이날 전역지원서를 제출했고 군 당국이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