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서는 ITU전권회의 주관통신사인 KT를 비롯해 협력사인 삼성, 유비쿼스의 임원진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 유‧무선 네트워크 구축 현장운영계획을 점검하고, 향후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주요현안과 위험 요소 관리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여 비상장애 대응 지원방안 및 정보통신망, 유무선 네트워크, 전기분야로 세분화한 비상대응계획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각 분야의 안정적인 기반구축은 물론 유사시 복구방안 등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며 긴밀한 협력의지를 다짐했다.
정보화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성공적인 ITU전권회의 개최를 위해 주관사 및 협력사들의 공감대 형성과 업무협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우리나라가 안전한 ICT 선진국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할 수 있는 기회이다”고 강조하며 국가적 행사를 위한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