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국 현지시간 9월9일 오전 10시에 애플이 ‘아이폰6’를 발표한다는 내용의 초대장이 일제히 미디어 관계자에게 발송됐으며 이는 우리 시각으로는 9월10일 오전 2시에 해당된다.
지금 현재까지 전 세계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된 ‘아이폰6’ 내용 중 신뢰성이 높은 4가지 사항에 대해 정리해봤다.
1. 얇고 큰 화면, 2 가지 모델 출시
2. NFC 기능 탑재
과거 ‘아이폰5S'가 출시되기 전에도 NFC기능이 탑재된다는 추측은 많이 나왔다. 그러나 결국 탑재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아이폰6‘ 유출 사진 중에는 NFC칩이 탑재된 사진이 다수 유출돼 이 기능의 탑재가 확실시되고 있다.
또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모바일결제 기능을 위해 비자, 마스터, 아멕스 카드와 제휴를 체결했다고 보도했기 때문에 이 정보의 신뢰도는 높다고 볼 수 있다.
3. ‘아이폰6’ 판매시기
아이폰이 가을에 출시되는 것은 이제 공식이 됐다. ‘아이폰4’의 경우는 10월4일에 발표돼 10월14일에 판매됐다. ‘아이폰5’는 9월12일에 발표되고 9월21일 판매됐다. ‘아이폰5S'는 9월10일 발표, 9월20일에 판매됐다.
아이폰의 특징은 발표와 동시에 판매되지 않는다는 것이며 이번 ‘아이폰6’도 9월9일에 발표되면 출시는 9월19일이 된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4. 웨어러블 단말기 ‘아이워치’
계속해서 소문만 무성했던 ‘아이워치’가 이번 9월9일 행사에 ‘아이폰6’와 동시에 발표된다고 미국 IT전문매체 ‘리코드(Re/code)’가 보도했다. 이 웨어러블 단말기의 이름이 ‘아이워치;가 될지는 아직 정확하지 않다. 그러나 ’아이워치‘는 이번에 발표된 뒤 2015년 초에 판매된다고 보도되고 있다.
‘아이워치’는 iOS8에 탑재될 헬스킷에 연동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번에 발표될 것은 분명한 듯 하다. 그러나 ‘아이워치’가 우리가 상상하는 시계 모양인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