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포스코건설이 지난 7월 결성한 '다문화 어린이 서포터즈'가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포스코건설은 다문화 어린이 서포터즈들은 지난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선수입장 에스코트와 하프타임 행사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아시안게임의 공식 주제가인 'ONLY ONE'에 맞춰 앙증맞은 율동을 선보이며, 축구장을 찾은 팬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인천아시안게임 다문화 어린이 서포터즈는 총 50명으로 중국, 베트남, 일본, 태국 등 6개국 출신 다문화 어린이 32명과 한국어린이 18명으로 결성됐다. 이들은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 퍼레이드와 한국대표단 경기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