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나나 생활기록부 공개…십자수를 좋아했다?

2014-08-3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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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룸메이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SBS ‘룸메이트’에서 ‘룸메판 TV는 사랑을 싣고’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방송될 SBS ‘룸메이트’에 나나는 담임 선생님을 찾기 위해 고향인 청주를 찾았고, 룸메이트 홍수현이 함께 동행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날 고속버스에 오른 나나는 학창시절 선생님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늘 응원해주시고, 내 재능을 알아봐주신 선생님”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윽고, 고향 청주에 도착한 나나는 버스를 타고 졸업한 학교를 찾았고, 교무실에서 담임 선생님의 행방을 물어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이 날 학교 관계자로부터 다른 학교로 전근 가셨다는 소식을 들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사연의 주인공을 찾는 ‘리포터’ 홍수현은 즉석에서 선생님이 전근 간 학교에 전화를 걸어, 과연 선생님과 연락이 닿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상황.

한편, 고2시절 나나의 생활기록부가 전부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는 와중, 반에서 십자수를 즐겨했다는 색다른 매력이 공개되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과연, 나나는 다음 학교에서 담임 선생님과의 만남이 무사히 이루어질지, 31일 오후 4시 50분 SBS ‘룸메이트’를 통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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