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그린카가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2014 공유서울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2014 공유서울 박람회'에는 서울시가 지정한 25개 공유 단체·기업이 참여해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공유'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린카는 ‘나눔카 특별 전시존’에 '뽀로로 그린카'를 전시해 주말 광화문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전시부스를 설치해 카셰어링을 소개하고, 현장 이벤트를 통해 그린카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카셰어링 서비스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60여 개국 1000개 도시에서 시행 중이며 이용자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공유경제의 대표 모델이다.
그린카 관계자는 "공유경제 확산을 위해 노력해온 카셰어링 대표기업으로서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유에서 소비로 변화하는 국민의 인식과 사회적 요구에 맞춰, 업계 1위 기업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물품을 공유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그린카(차량), 열린옷장(정장), 키플(아동의류) 등이 참여하며 공간을 공유하는 코자자(빈방)와 모두컴퍼니(주차공간), 재능과 경험을 공유하는 집밥과 은평e품앗이 등 다양한 공유기업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