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1부에서 '이우현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제목으로 본인의 인생역정을 소개하면서 “실패를 겪으면 좌절할 게 아니라, 재시도할 때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2부에서는 용인의 미래에 대해 "현재 재정·경전철 문제와 각종 규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용인은 천혜의 자연과 무궁무진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 자원을 개발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용인경전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반기 국회 상임위를 국토교통위원회로 옮겼으며, 경전철 환승할인을 앞당기기 위해 세종시까지 내려가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이를 설득해 환승시스템이 시행되게 된 과정도 이야기했다.
또 백암면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사업 국비지원을 위해 2년여 동안 주민탄원서를 전달하고,지속적인 관계기관 방문으로 신규사업을 가능케 한 과정을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이우현 의원은 "용인시 발전을 위해 시민은 고객이고 공무원은 세일즈맨이라는 자세로,민심과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