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남부소방서(서장 정병권)는 안전한 AG ․ APG를 대비해 27일 남구 도화동에 위치한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2014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및 다수사상자 구급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통합지휘차 등 27대, 소방대원 및 청운대 관계자 등 245여명이 동원되었고, 사고 발생 즉시 최초 현장 출동대인 남부소방서에서의 화재진압, 다수사상자 발생(중증도분류, 인명구조) 등 역할 분담에 의한 세부적인 구급시스템 가동능력과 관계기관의 공조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 연구실 내에서 화학물질에 의한 화재발생으로 50명의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모의 재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고, 인천남구보건소와 지역 응급의료기관 등 관계기관이 대거 참여하였다.
인천남부소방서 -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및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훈련 -[사진제공=인천남부소방서]
한편 정병권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수 사상자 발생사고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의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재난발생시 완벽한 임무 수행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