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레버쿠젠 손흥민 시즌 3호 골이 터지자 유럽축구연맹(UEFA)이 극찬했다.
28일(이하 한국시간) UE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분이 되기 전에 균형을 깼다"고 평가했다. 또한 손흥민 골이 지난 24일 도르트문트와 리그 개막전에서 7초 만에 터진 카림 벨라라비의 분데스리가 최단 시간 골과 유사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손흥민 골에 힘입어 레버쿠젠은 전반 7분 하칸 칼하노글루 추가골과 전반 31분·후반 21분 스테판 키슬링이 2골을 추가해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본선 경기에 진출하게 됐다.
한편, 손흥민 시즌 3호 골에 네티즌들은 "손흥민은 한국의 차범근이라 불릴만한 몇 안 되는 선수" "손흥민 시즌 3호 골 성공, 잘한다 자랑스럽다" "손흥민은 군대 보내지 마라" "레버쿠첸 손흥민 화이팅" "본선에서도 꼭 골 넣어라. 손흥민" 등 반응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