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인천AG 대회가 22일, APG 대회가 51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대회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국정원, 군부대, 경찰, 조직위, 소방, 통신, 전기, 가스, 교통 등 주요 기관 및 유관기관과 함께 아시아경기 대회 준비상황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과 미비점들을 살피면서 상호 의견을 나누고 안전한 아시아경기대회 없이는 인천의 발전도 없다는 각오를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조명우 부시장은 “2만 3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 그리고 2백만여 명의 관람객이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완벽한 안전대회를 치루기 위해 안전 관련 기관 및 유관기관 단체가 혼연일치 단결해 사전에 위해요소를 예방하고, 유사시에는 일사 분란한 현장의 초동조치를 통해 안전한 인천AG·APG 대회를 우리 모두가 이루어 내겠다는 자부심과 자긍심으로 최선의 안전 활동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