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다음게임(대표 홍성주)은 펄어비스(대표 김대일)에서 개발 중인 MMORPG ‘검은사막’의 파이널 테스트를 앞두고 티저 사이트(http://black.daum.net)를 26일 공개했다.
‘검은사막’의 파이널 테스트 티저 사이트는 테스터 모집 일정을 예고함과 동시에 차세대 MMORPG를 기다리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제작됐다. 또한 유저들에게 ‘당신이 만나고 싶은 검은사막은 어떤 모습인가요?’라는 질문을 던져 유저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유저들이 남겨준 댓글 가운데 선정된 내용은 티저 사이트 메인에 게시될 예정이다.
‘검은사막’은 지금까지 CBT를 두 차례 치른 바 있으며, 매회 테스터 신청에 10만 명 이상이 몰리는 등 대작의 면모를 보여왔다.
특히 지난 4월에 치른 2차 CBT에서는 최고 수준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빠른 호흡의 타격감 있는 액션, 넓은 대륙 '칼페온' 등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해당 테스트 기간 동안 동영상 서비스인 다음 tv팟, 유튜브 등에는 '검은사막' 플레이 영상만 2만5000건 이상 게시되기도 했다.
'검은사막'은 중세유럽 풍의 사실적인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실감나는 전투와 점령전, 그리고 무역과 채집 등 다양한 생활형 콘텐츠를 담고 있으며 자유도 높은 심리스 방식의 오픈월드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다음게임은 파이널 테스트를 앞두고 GM노트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들을 소개하고 관련 소식과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검은사막’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black.daum.net)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Daumblack)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