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체납 수도요금 일제 정리 나서

2014-08-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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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신건성)가 체납의 장기화와 고액화로 인한 징수율 저하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체납액 일제 정리에 나선다.

시는 이번 정리기간에 공단지역 및 목욕탕 등 취약업종과 대형 영업장 위주로 행정력을 집중, 징수율 99.75%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상습 고질체납자에 대하여 담당 팀별 징수책임 목표제를 시행하고, 고액체납 수용가 및 장기체납 수용가를 직접 방문하는 등 납부를 독려하고 미납 시에는 행정처분 및 급수정지(단수)를 실시하여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사업소 관계자는 “체납고지서 미납분에 대해서 정수처분(급수중단) 및 재산압류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는 만큼 생활불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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