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22일에서 24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아베 정권 발족 후 한번도 열리지 못했던 한일, 한중 정상회담과 관련해 “빨리 열어야 한다”고 답한 사람이 39%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한편 한일 정상회담 추진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답한 사람은 47%로 나탔으며, 중일 정상회담 추진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대답한 사람이 45%에 달해 관계개선을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했지만 아직 일본 국민들 사이에서는 정상회담과 관련된 의견은 양분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난 8월초 미얀마에서 개최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관련 회의에서 중국과 현정권 하에서 처음으로 외교장관 회담이 열렸으며, 한국과도 11개월 만에 외교장관회담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