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유럽 최대항공사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한국 취항 30주년을 맞아 특가항공권 판매에 나선다.
루프트한자는 오는 31일까지 유럽 주요 도시 왕복 항공권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국 취항 30주년 기념 특가’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출발 기간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로 연말 및 새해 등의 휴가 계획 시 유용할 전망이다.
이코노미 클래스 외에도 루프트한자의 새로운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 또한 특가가 적용된다. 새로운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의 경우, 오는 12월부터 한국에 우선 도입할 예정이며 이번 특가를 통해 170만9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비즈니스 클래스는 274만6000원부터 시작하며 모두 세금 및 수수료가 포함된 요금이다.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관계자는 “이번 특가로 인천~프랑크푸르트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합리적인 가격뿐만 아니라 ‘하늘의 여왕’이라 불리는보잉 747-8기종을 경험해 볼 수 있다”며 “보잉 747-8은 A380의 대항마로 알려진 최신형 항공기종으로 지난 3월 한국 취항 30주년을 기념해 루프트한자가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각 클래스별 특가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홈페이지(L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