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이날 오전 SUV를 타고 로스엔젤레스의 샌페르난도 밸리 지역에서 무작위로 목표물에 총을 쐈다고 증언했으며, 경찰도 여러 곳에서 발생한 피해자를 조사한 결과 동일한 총기를 사용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교회에 가기 위해 차를 타고 가던 일가족이 옆 차선에 있는 차량으로부터 총격을 받아 20세 여성이 숨졌고 나머지도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40분쯤 뒤 인근 공원에서 총격을 받아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시 15분쯤 5마일 떨어진 곳에서 50대 여성이 머리에 총을 맞고 숨진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