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1기 도서관 자원활동가 교육과정 '아띠' 모집

2014-08-22 15:4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내달 16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의 다양한 도서관 자원활동가 '아띠들'이 한 자리에 뭉친다. 구가 '성북도서관 아띠들 교육과정'을 만들어 처음 운영하는 것이다.

구는 친구란 뜻의 순 우리말인 '아띠'를 이용, 지역에서 활동 중인 도서관 자원활동가들과 도서관이 동반자로 함께 상생‧발전코자 교육생들을 '성북 도서관 아띠들'이라고 명명했다.

이번 교육으로 구립도서관, 새마을문고,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 등 관내의 크고 작은 도서관에서 일하는 많은 자원활동가를 재교육해 도서관 봉사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 4층 아트홀에서 지역주민과 성북구립도서관에 등록된 자원활동가, 새마을문고 성북지회 회원, 작은도서관 자원활동가, 학교도서관 사서도우미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6개 강좌에 출석시 수료증을 발급하며 매 강의 전날 수강생 출석 확인 문자를 발송하는 등 강의 담당자가 아띠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도서관 아띠들에게 단순한 자원봉사 활동이 아닌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자원활동가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주민참여형 마을도서관이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