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는 서울메트로 신임 사장에 이정원(51) 현 경영지원본부장을 22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정원 사장은 서울메트로에서 내부 출신 첫 CEO로 기록됐다.
서울메트로는 하루 승하차 인원 약 450만명이 이용하는 지하철 1~4호선 120개역, 총 영업연장 137.9㎞ 구간을 책임지고 있다.
신임 이 사장은 연세대 경제학과 석사학위를 마쳤다. 이후 골든브릿지 증권 부사장과 법인본부 본부장, 동 홀세일본부 본부장 등으로 근무하며 풍부한 경영관리 경험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