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삼성SDI 소재부문이 20일 의왕시 지역 내 중고생 200여 명을 의왕사업장으로 초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삼성SDI 소재부문은 의왕시 청소년의 진로 교육을 지원하는 대표사회공헌활동 '청소년 꿈 키움 컴퍼니'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장 홍보관 견학 및 임직원들의 멘토링 강연을 진행했다.
또 삼성SDI 소재부문의 사원 대리급 직원들이 직접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강연을 펼쳤다. 연구, 영업, 디자인, 통역 등 4개 직군의 직원들은 현재 업무, 지금의 일을 선택하게 된 동기와 준비과정, 앞으로의 비전 등 청소년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재미있고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 갔다.
안찬영 삼성SDI 소재부문 인사팀장(전무)은 "청소년 꿈 키움 컴퍼니는 지역 내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진로 프로그램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올해부터 지역 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시작하게 된 사업"이라며 "삼성SDI 소재부문의 대표사회공헌활동으로서 청소년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I 소재부문은 청소년 꿈 키움 컴퍼니 사업의 일환으로 의왕시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올 한해 총 4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에 청소년 대상 임원 특강, 학부모 대상 진로특강을 진행하였으며, 오는 가을께 마지막 프로그램인 청소년 진로박람회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