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곡동 중곡아파트 296가구로 재건축

2014-08-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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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서울 중곡동 중곡아파트가 총 296가구, 최고 15층 규모로 재건축된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워회는 지난 20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열어 광진구 중곡동 190-26번지 일대 중곡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구역은 광진구 동일로(폭30m 도로)와 접하고 인근에 중마초등학교가 입지하고 있어 교통 및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수정가결된 정비계획은 1976년 준공된 기존 아파트 5층 6개동 276가구를 5개동 296가구(소형 임대주택 20가구 포함), 최고층수 15층 규모다.

주요 수정가결 조건으로는 획지 1과 획지 2 사이에 있는 도시계획도로(폭8m)를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차로로 계획할 것 등으로, 최종 건축계획은 향후 건축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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