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인천지사, 인천과실 생산단지 수출상담회 개최

2014-08-2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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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배, 강화배, 영흥도 포도 안정적 수출토대 마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인천지사는“인천과실 생산단지 수출상담회”를 인천시와 공동개최하여 인천 배와 포도가 올 가을 베트남으로 수출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농산물 생산여건이 열악한 인천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수출시스템 구축을 위해 aT인천지사가 관내소재 과실류 수출가능업체를 발굴, 생산자와의 만남의 장을 주선 해 이루어지게 된 것으로 13일부터 19일 사이에 인천지역 과실 생산 지역인 영흥도, 강화, 남동구에서 릴레이 개최되었다.

옹진 영흥도 포도 수출상담회는 13일, 옹진군 영흥도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려 수확기인 9월 20일 경 5톤 수출에 합의했으며, 강화배는 18일, 강화배 수출선과장에서 개최되어 10월 1차수출 합의되었고, 남동농협 열린 남동배수출상담회에서도 수출업체와 생산자간에 10월 최초선적 및 지속 수출합의가 이루어졌다.

상담회는 생산자와 수출업체 외에 관련지역 관련품목 인천시 행정·농업기술담당 관계자 및 농협 등도 참석해 인천지역 수출마인드가 정착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한편, 10월말 베트남 개최계획인 인천신선농산물 판매홍보행사에 수출농가가 직접참여, 현지인 대상으로 시식행사 등 프로모션 및 수출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영흥도포도[사진제공=aT인천지사]


aT인천지사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는 수출마인드 형성 등 농산물 수출파급효과가 큰 인천지역 대표 신선농산물을 상담대상으로 선정했고, 지역 수출실적 연계 및 관리 효율화를 위해 관내 수출업체를 참여시켰다며, 저장성과 맛이 좋은 인천농산물 수출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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