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2014년을 빛낸 브랜드로 △LG G3 △클라우드 △설빙 △비락식혜 △아이오페 에어쿠션 △영단기 △꼬마버스 타요 △인스타그램 △박원순(서울시장) △김보성(배우) △이국주(개그우먼) △명량(영화)이 선정됐다.
한국소비자포럼·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는 83명의 소비자연구원이 올해를 빛낸 12개 브랜드를 이같이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비자연구원은 마케팅과 경영을 전공하거나 브랜드와 트렌드에 관심 및 지식이 풍부한 20~30대 층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14 올해의 브랜드 대상' 특별상 부문인 최우수 제품 및 인물을 선정하기 위해 7월~8월간 델파이조사를 실시, 400여 개 후보 브랜드 가운데 12개 브랜드를 특별상 부문으로 선정했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관계자는 "소비자연구원의 델파이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트렌드에 발맞추고 사용자 중심을 반영한 제품이 눈에 띄었다"며 "특히 올해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제품과 인물이 소비자연구원의 선택을 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