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폐광지역 저소득층이나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 주민의 에너지비용 절감 및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2억9700만의 광해관리공단의 지원금과, 정부보조금 2억3000만원 등 총 5억2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공은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에스피브이 및 동호엔지니어링이 맡았다.
또 3340그루의 잣나무가 연간 흡수하는 온실가스와 동일한 19톤의 온실가스 저감을 통해 환경 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광해관리공단 관계자는 "미래코 제로에너지 마을 조성사업을 다른 폐광지역으로 확대 시행해 폐광지역 생활환경개선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