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대표이사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2016년 이후 통합시리즈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양국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아시아모터스포츠 통합리그를 구축하겠다”며 “올해의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개최를 기점으로 2015년까지 중국투어링카챔피언십(CTCC)과의 통합 경기 이벤트를 진행한 후 2016년 이후 ‘한·중 모터스포츠 통합시리즈’를 창설하겠다”고 밝혔다.
모터스포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김 이사는 “양국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모터스포츠 경기에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접목시켜 ‘모터테인먼트’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