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수시전형 면접.적성고사 폐지

2014-08-2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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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단국대는 정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개선방안’에 따라 수시 구술면접‧적성고사를 폐지하고 입시전형 간소화를 단행해 수시전형은 2014학년도 13개에서 2015학년도 3개 전형으로, 정시전형(정원내)은 5개에서 2개 전형으로 간소화했다.

단국대 수시모집에서 인문ㆍ자연계열 간 교차지원은 가능하지만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에서 반영하는 학생부 교과를 확인해야 한다.

올해는 과목별 가중치가 적용돼 인문계열은 국어(30%), 수학(20%), 영어(30%), 사회(20%), 자연계열은 국어(20%), 수학(30%), 영어(30%), 과학(20%)으로 성적에 유리한 반영조건을 찾고 최저기준 반영 및 충족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단국대 죽전캠퍼스[단국대]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학생부를 100% 반영해 학생부 성적으로 당락이 결정된다. 학생부 100% 전형은 학생부 평균등급이 타 전형에 비해 높지만 등록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전년도 학생부우수자 최종합격자 평균은 인문 2.42, 자연 2.29였다.

학생부교과우수자는 서류평가나 대학별고사에 대한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전년도 DKU인재사정관전형이 DKU인재전형으로 명칭이 변경됐고 학생부 교과, 학생부 비교과, 자기소개서를 일괄합산해 서류 100%로 선발하고 면접고사가 폐지됐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의 연계성이 중요해 충실히 학교생활을 한 학생이 유리하다.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 40%, 논술 60%를 일괄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병인 단국대 입학처장[단국대]


학생부는 1~6등급까지 등급간 점수가 1점 차이로 올해는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이 폐지돼 실질 반영비율은 논술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인문과 자연 2개 계열로 나눠 논술고사를 실시하고 건축학과(5년제)의 경우 인문계열 논술을 반영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인문계열 논술은 인문, 사회영역에서, 자연계열 논술은 수리, 일반과학영역에서 출제한다.

논술우수자 전형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 탑재된 전년도 기출문제 자료집과 2015학년도 모의논술고사 문제 및 가이드답안(해설), 논술고사강평 동영상을 논술고사 준비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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