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14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1차전을 치렀다.
경기 선제골은 레알마드리드에서 나왔다. 후반전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후반 36분 자신의 데뷔골을 터트렸다. 아틀레티코마드리드 골문 앞에서 혼전 상황이 벌어졌고 뒤로 흐른 공을 하메스가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했다.
아틀레티코마드리드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라울 가르시아가 문전으로 올라온 공에 오른발을 갖다 대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네티즌들은 “레알마드리드-아틀레티코마드리드 하메스 데뷔골, 잘하네” “레알마드리드-아틀레티코마드리드 하메스 데뷔골, 흥미진진했다” “레알마드리드-아틀레티코마드리드 하메스 데뷔골, 2차전도 기대된다” “레알마드리드-아틀레티코마드리드 하메스 데뷔골, 역시 더비전”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