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두 달여 간 대장정을 펼치고 있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제작 CJ E&M)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 8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한 <브로드웨이 42번가>는 화려한 무대와 경쾌한 탭댄스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리며 흥행중이다.
제작사 CJ E&M은 1996년 초연 이후 18년째 꾸준히 공연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매 공연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개막 첫 주 객석 점유율 9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온전한 쇼 뮤지컬 정통 무대가 무기다. 티켓파워를 위한 아이돌 뮤지컬 배우는 없지만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완벽한 탭댄스 군무는 백미다.
관람객들은 “소나기 같이 시원한 탭댄스 소리에 여름 휴가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며 현란한 탭댄스에 아낌없는 칭찬과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한편 <브로드웨이 42번가>는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굿바이 썸머 할인을 진행한다. <브로드웨이 42번가>를 즐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1인 4매까지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연은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