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장마란? "여름장마의 마지막 몸부림"..지금 내리는 비도?

가을장마란? "여름장마의 마지막 몸부림"..지금 내리는 비도?[사진=가을장마란,아이클릭아트 제공]

'가을장마란'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가을장마란 초가을인 8월 말부터 9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내리는 비를 말한다. 보통 6월 하순에서 8월 중순까지 집중적으로 내리는 비는 여름장마라 한다.

가을장마의 원인은 북쪽에 있는 차가운 고기압세력의 확장 때문이다.

여름철 북쪽으로 올라갔던 장마전선이 시베리아에서 발생한 차가운 고기압세력에 막혀 다시 아래로 남하하게 되는데 이때 우리나라 부근에 정체해 많은 비를 뿌린다.

가을장마는 해에 따라 강우량이 불규칙하지만 때에 따라 집중호우가 내리거나 열대성 저기압인 태풍과 같이 와 결실기에 접어든 농작물에 많은 해를 입히기도 한다.

관련기사

• 동해시, 묵호덕장마을에서 열리는 제1회 묵호태 축제 外
• 비 많이 내렸던 올해 장마 끝...당분간 '아열대 날씨' 전망

'가을장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을장마란 결국 여름장마의 마지막 몸부림이네요","가을장마란,지금 내리는 비가 가을장마인가요?","가을장마란,자연의 매우 규칙적이면서도 때로는 불규칙적이라 가을장마 예측이 힘드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