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인도 대형 자동차제조 그룹 마힌드라의 협력으로 공동 개최하고, 아디티아 비를라, 에사르, 비디오콘 등 현지 대형 기업과 인도자동차부품협회(ACMA) 등 약 20개 기관이 참가한다.
코트라에 따르면 인도 기업들은 인도 내 열악한 기업경영 환경을 탈피하고 기업규모를 확장하기 위해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있으나, 인도의 해외 투자는 주로 구미 선진국에 집중되어 있었으며 대한(對韓)투자금액은 경제 규모에 비해 미미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뭄바이 총영사의 정책 방향 제시, 인도 투자가들의 한국 투자 경험 공유, 우리나라의 외국기업 투자환경 소개, 1:1 투자 상담 등 양국 간 교류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기원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인도는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글로벌 그룹사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는 중요한 전략국가다"라며 "단기적인 성과 여부에 개의치 않고 지속적으로 인도 투자가들과의 교류를 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