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화상센서는 완성차 회사가 2016년부터 판매하는 신차에 탑재될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소니는 광감도를 높인 차량탑재 카메라용 센서를 개발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구마모토(熊本) 반도체 자회사 공장에서 제품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센서는 기존 차량탑재 센서보다 감도가 약 10배 높아 어두운 곳에서도 물체를 확인하기 쉽다.
달빛에서도 주위 풍경을 카메라로 표시해 운전자가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 선명하게 도로의 장애물을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은 구글·애플 등 미국 기업이 스마트카 실용화에 적극적으로 나선 가운데, 일본 기업도 스마트카 핵심 부품 분야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마트카의 연간 세계 생산 대수는 2025년 1억 대에 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