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인천~나이로비 노선 임시 운휴 조치 나서[사진=대한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대한항공이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케냐 나이로비 노선의 운항을 당분간 중지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오는 20일부터 인천~나이로비 노선을 운휴조치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대한항공은 주 3회(수, 금, 일) 218석 규모의 A330-200 기종을 투입해 인천과 나이로비 간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대한항공 측은 “이미 기존 예약 승객들에게 여행일정을 변경하거나 다른 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추후 상황 변화를 주시한 후 운항 재개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캐나다 에볼라바이러스 의심환자 '음성' 판정치사율 90% 에볼라바이러스, 아프리카서 467명 사망 #나이로비 #대한항공 #에볼라바이러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