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성과학고 입학 경쟁률 5.04:1·세종과학고 3.25:1

[서울시교육청]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산하 한성과학고등학교 및 세종과학고등학교가 11일부터 13일까지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원서 접수를 실시한 결과 1248명이 지원해 평균 4.16: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4일 밝혔다.

학교별 경쟁률은 한성과학고 5.04:1, 세종과학고 3.25:1이었고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체의 71.0%인 886명, 여학생이 29.0%인 362명이 지원했다.

사회통합대상자는 입학 정원의 20%인 60명을 선발하게 되는 가운데 106명이 지원해 1.8: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과학고 관계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15학년도 과학고 입학전형에서도 사교육을 유발하는 여러 요인들을 배제할 것”이라며 “수학․과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에게 보다 폭넓은 입학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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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과학고 입학전형은 지난해와 같이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만 이뤄지고 서류평가 및 방문 면접, 소집 면접의 2단계 과정을 거쳐 300명을 선발한다.

향후 과학고에서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류평가 및 방문면접을 실시해 11월 7일 소집면접대상자를 발표한 후 11월 29일 소집면접을 거쳐 12월 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