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갓오브하이스쿨’ IP 확보 및 개발팀 영입

2014-08-1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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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와이디온라인]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이 인기 웹툰 ‘갓오브하이스쿨’에 대한 IP(지적재산권)을 획득해 본사에서 게임을 개발, 서비스한다고 14일 밝혔다.

개발자, 원작자와 함께한 이번 양수도 계약 체결로 와이디온라인은 ‘갓오브하이스쿨’의 IP 획득과 더불어 DAYA Edutainment의 ‘갓오브하이스쿨’ 개발팀도 확보했다. ‘갓오브하이스쿨’이 와이디온라인의 자체개발작이 됨에 따라 정식 출시 후 운영 및 서비스 부문이 훨씬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갓오브하이스쿨’의 IP 확보로 직접 개발, 서비스를 진행하게 되어 전체적인 매출 상승과 수익성 개선에도 플러스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사의 해외 인프라를 이용한 ‘갓오브하이스쿨’의 향후 글로벌 서비스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더불어 유능한 개발팀을 영입함에 따라 차기작을 개발할 수 있는 탄탄한 기틀이 마련된 셈이다. ‘갓오브하이스쿨’의 국내 출시는 물론 해외시장 공략까지 함께 할 수 있게 된 이번 계약으로 와이디온라인은 새로운 모멘텀 확보와 함께 실적향상에 가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네이버에서 연재 중인 ‘갓오브하이스쿨’은 전국의 고등학생들이 벌이는 판타지 액션 장르로 매주 웹툰이 업데이트 되는 금요일에는 주간 UV가 300만 이상을 기록하는 등 국내 최고 인기 웹툰으로 꾸준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와이디온라인은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갓오브하이스쿨’는 와이디온라인의 독자적인 자체 개발작으로서 웹툰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의 성공 아이콘이 될 것”이라며 “올해 3분기 중 글로벌 대작 IP 추가 확보는 물론, 국내외 유망 개발사에 대한 투자도 이미 계획되어 있다”고 전했다.

또 “국내외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들이 지속적으로 매출을 견인하고 있고, 특히 ‘드래곤을 만나다’와 같은 신작 게임들이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더해질 ‘갓오브하이스쿨’의 출시는 하반기 실적에 직접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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