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버지니아 라우든 카운티가 꼽혔다. 인터넷 정보업체인 모보토사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10대 카운티 중 워싱턴지역 카운티 4곳이 살기좋은 곳으로 선정됐다. 두번째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콜로라도주의 더글라스 카운티가 꼽혔고, 3위는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그리고 4위와 5위는 펜실베이니아 체스터 카운티와 뉴저지의 서머셋 카운티가 각각 선정됐다. 모보토사측은 "살기좋은 카운티 10위권 대부분이 미 동북부지역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관련기사인구 50만 자족도시, 남부권 허브도시 토대 마련 100만 고양시의 10대 미래비전 선포 이번 조사는 2010년 연방 센서스 자료를 기준으로 전국의 600여개 카운티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주민들의 소득 수준과 실업률, 지역 중간 렌트 가격과 주택가격, 그리고 빈곤세대 거주율과 고등학교 졸업률 등이 주요 평가 기준으로 적용됐다. #거주 #도시 #미국 #쾌적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