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정책자문단 54명 확정

2014-08-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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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분과... 교수, 시민단체, 기업인 등 전문가 54명 위촉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는 민선6기 대전시정의 효율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단 54명을 위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전시 정책자문단은 시민과 경청, 소통을 시정운용의 핵심가치로 삼은 민선6기 대전시정의 나아갈 방향과 주요정책에 대한 자문, 평가, 제안 등 시정전반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되는 정책자문단은 8개 분과에 교수, 시민단체, 기업인, 정책활동 전문가 등 총 54명으로 구성됐으며 민선6기 전반기에 해당하는 201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8개 분과는 △기획홍보(7명), △경제과학(8명), △안전행정자치(7명), △문화체육(7명), △복지여성(7명), △환경녹지(6명), △교통건설(6명), △도시주택(6명) 분과다.

특히, 이번 자문단은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전문가적 시각으로 사업에 대한 조언과 실질적인 참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소관 분과 활동은 물론 주제조찬회, 정책토론회 등으로 활동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조소연 대전시 기획관리실장은“이번 정책자문단은 안전과 도시의 균형발전 강화 측면에서 분과명을 일부 조정했다”면서 “특히 20~30년 뒤 대전의 미래청사진을 제시하고 최적의 대응전략 마련을 위해 미래희망분과 등의 특별분과 운영도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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