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정책자문단은 시민과 경청, 소통을 시정운용의 핵심가치로 삼은 민선6기 대전시정의 나아갈 방향과 주요정책에 대한 자문, 평가, 제안 등 시정전반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되는 정책자문단은 8개 분과에 교수, 시민단체, 기업인, 정책활동 전문가 등 총 54명으로 구성됐으며 민선6기 전반기에 해당하는 201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8개 분과는 △기획홍보(7명), △경제과학(8명), △안전행정자치(7명), △문화체육(7명), △복지여성(7명), △환경녹지(6명), △교통건설(6명), △도시주택(6명) 분과다.
특히, 이번 자문단은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전문가적 시각으로 사업에 대한 조언과 실질적인 참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소관 분과 활동은 물론 주제조찬회, 정책토론회 등으로 활동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조소연 대전시 기획관리실장은“이번 정책자문단은 안전과 도시의 균형발전 강화 측면에서 분과명을 일부 조정했다”면서 “특히 20~30년 뒤 대전의 미래청사진을 제시하고 최적의 대응전략 마련을 위해 미래희망분과 등의 특별분과 운영도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