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7월 ‘ICE-WATCH 이달의 심판’ 김성호 주심 선정

2014-08-13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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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7월 ‘ICE-WATCH 이달의 심판’ 김성호 주심 선정[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 총재 ‘권오갑’)이 김성호 주심(45)을 올해부터 신설된 K리그 7월의 ‘ICE-WATCH(아이스와치) 이달의 심판’에 선정했다.

김성호 심판은 7월 열린 K리그 클래식 총 4경기(7월 6일 성남-울산, 7월 13일 부산-인천, 7월 30일 전북-상주, 7월 23일 제주-전남)에 투입돼 난이도 높은 상황에서 정확한 위치선정과 우수한 체력을 바탕으로 정확한 판정 능력을 보여 K리그 7월의 ‘ICE-WATCH 이달의 심판’으로 뽑혔다.

‘이달의 심판’에게는 기념패와 함께 벨기에 시계전문기업 ‘ICE-WATCH’의 시계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K리그 전임심판은 국내 등록 심판 중 최고의 실력을 갖춘 심판을 선발해 구성한다.

‘ICE-WATCH 이달의 심판’은 2014 K리그 클래식 및 챌린지 경기를 뛰는 K리그 전임심판 46명(주심 22명, 부심 24명)을 대상으로 매월 1회 프로축구연맹 심판위원회에서 선정해 발표한다.

한편 연맹은 K리그 무결점 판정을 목표로 독립적인 심판배정, 다면평가와 심판 승강제 실시, 원격 교육 시스템, 한층 강화된 체력테스트, 인성 및 청렴성 교육 강화 등 심판 쇄신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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