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제69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공훈을 기리기 위해 14일까지 독립유공자 가정 위문을 실시한다.
시는 기간 중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관내 독립유공자 가정 15가구를 직접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강 부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지금 우리 세대가 편안하고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다”며 “늘 그 공훈과 고마움을 기억하고 되새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립유공자와 그 가족을 따뜻하게 보듬고 보살피는 분위기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2013년 10월 논산시독립유공자지원조례를 개정, 독립유공자 가족에게 매월 10만원씩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