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흥덕삼거리 회전교차로 착공

2014-08-1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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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준공 예정

[사진=문경시 제]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극심한 교통체증과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문경시 흥덕삼거리에 회전교차로 설치공사가 착공됐다.

그동안 출·퇴근시간의 교통체증과 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국비를 포함한 5억원의 사업비로 시에서 도심종합교통체계 개선방안 용역을 거쳐 지난달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착공했다.

본 사업은 교통사고가 잦은 곳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도로교통공단과 문경경찰서의 기술적인 검토와 협의를 거쳐 착공하게 됐다.

이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44% 줄어들고 통행시간도 30% 단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시내의 교통체계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회전교차로가 설치되면 교통사고를 감소는 물론 원활한 교통소통과 도시미관도 증대시켜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거공약으로 내세운 사업을 차근차근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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