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소기업 추석 특별경영자금 200억원 융자지원

2014-08-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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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당 5억 원 한도, 시중은행 변동금리에서 1% 이자도 지원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추석을 앞두고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0억 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자금은 업체당 5억 원 내로 지원되며 기존 도 운전자금 융자와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는데, 융자조건은 1년·시중은행 변동금리로 1%이자를 도가 지원한다.

 지원은 200억 원의 자금이 모두 소진되면 종료하는 것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경기신용보증재단 시·군 각 지점(대표전화 1577-5900) 또는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서비스(자금 홈페이지, http://g-money.gg.go.kr)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특별경영자금 지원이 명절에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1조3 천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마련했는데 상반기 배정액인 7천억 원이 지난 4월 중순 모두 소진되었고, 3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4000억 원도 지난달 1일 개시 2주 만에 소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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