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지난 9일 오후 제주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고정렬)에서 주말 문화교육 ‘초록이 묻어나는 천연염색’ 체험 행사가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실생활에 입고있는 옷 또는 색상이 바랜 헌옷이나 손수건, 티셔츠, 스카프 등을 발효된 천연 쪽 염료에 담궈 색을 입힌후, 깨끗한 물로 여러번 헹구는 과정을 거쳐 아름다운 쪽빛 색을 입히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물속에 있을때는 초록색인데 공기속에 꺼내 놓으면 금새 파란색으로 바뀌는 것이 신기한 듯 행사내내 얼굴엔 웃음꽃이 가득 피었다. 관련기사"또 가고 싶다"…제주 '천연염색' '전통 먹거리' 체험 행사(재)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교육 입학식 가져 #설문대 #쪽염색 #천연염색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