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재단 ‘제5회 힘내라! 게임人상’, ‘부탁해! 드래곤’과 ‘세븐킹덤’ 선정

2014-08-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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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게임인재단]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이사장 남궁훈)은 11일, ‘제 5회 힘내라 게임인상’에 ‘부탁해! 드래곤’ (비주얼큐브 개발)과 ‘세븐킹덤’ (앱플러스 개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탁해! 드래곤’은 ‘비주얼큐브’에서 개발한 3인칭 슈팅 게임으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가 강조된 풀 3D 그래픽이 돋보인 작품이다. 화려한 액션이 역동적인 카메라 연출과 더불어 각종 효과가 어우러져 이용자가 섬세한 컨트롤을 통해 비행 액션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세븐킹덤’은 ‘번식전쟁’, ‘고스트 스나이퍼’ 등 모바일 게임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바 있는 ‘앱플러스’에서 개발한 정통 RPG 게임이다.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캐릭터의 성장, 다채로운 스킬, 강화, 장비 장착 등 정통 RPG 게임의 재미 요소를 충실히 녹여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21일까지 진행된 ‘제 5회 힘내라 게임인상’은 지난 회 차 대비 응모작 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응모작 중에는 미들코어 RPG 형태의 게임이 타 장르에 비해 다소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 회 차에 이어 RPG와 슈팅, 퍼즐, 액션 등 다양한 장르와 함께 장르별 결합을 시도한 작품이 늘어가는 추세로, 국내 게임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움직임 중 하나로 해외 진출을 겨냥한 작품들이 많았다는 점 역시 이번 회 차의 특징이다.

게임인재단 이시우 사무국장은 “이번 5회차를 통해 게임의 장르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 국내보다는 글로벌 출시를 염두에 둔 게임들이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5회차 수상작으로 결정된 ‘부탁해! 드래곤’과 ‘세븐킹덤’ 역시 앞으로도 더욱 더 발전된 형태로 게임성을 보완하여 이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종 수상 업체인 ‘비주얼큐브’와 ‘앱플러스’ 에게는 각각 △개발 지원금 1,000만원 지원 ▲ 카카오 게임하기 무심사 입점 △NHN엔터테인먼트 서버 및 네트워크 지원 △프로모션용으로 활용 가능한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및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아이템 쿠폰 지원 △와이디온라인 고객서비스(CS) △네시삼십삼분의 크로스 프로모션 마케팅에 △법무법인 한결의 법률자문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제 5회 힘내라 게임인상’ 시상식은 오는 12일 화요일 오전 11시, 경기도 판교 게임인재단 사무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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