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이달부터 드림스타트 2단계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8일과 11일 각각 노은2동과 노은1동 통장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구가 추진하는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가정 실태조사와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서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과 그 가족에게 맞는 건강, 복지, 교육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 7월 드림스타트센터가 신설돼, 온천1,2동(305명)을 시범지역을 시작으로 진잠동과 원신흥동을 포함해 현재 4개 동(412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벌여오다 이번에 노은1,2동을 추가해 관내 10개 동 중 6개 동(48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나머지 4개 동(208명)은 연말까지 확대시행 할 계획으로 이렇게 되면, 유성지역 저소득층 아동 700여 명에게 아동발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문화복지 서비스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아이들이 각종 교육 문화 혜택에서 소외 받지 않고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