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 소년' 김영광·경수진, 아찔한 빗속 키스신 공개

2014-08-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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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 소년' 김영광 경수진[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김영광과 경수진이 쏟아지는 빗속에서 짜릿한 키스를 나눴다.

오는 29일 오후 첫 방송되는 tvN 새 금요드라마 '아홉수 소년' 측은 11일 오전 김영광과 경수진의 빗속 키스신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영광은 내리는 비를 맞고 있는 경수진에 한 눈에 반한 듯 사랑스럽게 바라보다 서서히 다가가 입술을 훔친다. 김영광의 깜짝 키스가 보는 이를 두근거리게 하는 사이,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경수진은 김영광의 뺨을 때리고 화난 상태로 자리를 떠난다.

티저 영상은 뺨을 맞고 혼란스러워 하는 김영광의 복잡 미묘한 표정으로 마무리되며 과연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날 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공개된 티저영상은 두 남녀 배우 김영광과 경수진의 풋풋한 사랑의 감정선을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영상미로 담아냈다. 특히 김영광과 경수진의 실제 연인 같은 케미가 엿보여 실제 방송에서의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아홉수 소년'에서 김영광은 국내 최고 대기업 여행사에서 일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투어 플래너 29세 강진구 역을 맡았다. 외모, 스펙,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사내 인기남이지만 오직 짝사랑하는 직장동기 마세영(경수진)의 마음은 얻지 못하고 지독한 아홉수를 겪는 캐릭터다.

강진구와 마세영은 항상 티격태격 하지만 서로에게 누구보다 큰 힘이 되어주는 소중한 직장 동기다. 강진구는 그 동안 일도 사랑도 언제나 승승장구였지만 스물아홉을 맞아 마세영을 짝사랑하게 되며 평생 할 고민을 다하게 될 예정이다.

'아홉수 소년'은 9세, 19세, 29세, 39세를 맞은 아홉수 네 남자들의 사나운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김영광, 육서재, 최로운, 오정세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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