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전복 레저보트 승선원 5명 전원 구조

2014-08-11 08:1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가 전복돼 승선원 5명을 구조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10일 오전 1시께 옹진군 영흥도 영흥공판장 앞 해상에서 1.3t급 레저보트가 전복돼 조모씨(37․서울 강서구) 등 승선원 5명을 구조했다.

사람들의 고함 소리를 듣고 출동한 인천해경 파출소 직원들이 인명구조장비를 이용해 바다에 빠진 4명과 선내에 있던 1명을 신속히 구조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해경, 전복 레저보트 승선원 5명 전원 구조 [사진제공=인천해경]

이들은 부두에 레저보트를 계류해놓고 선내에 머물다가 밀물로 계류줄이 팽팽해지면서 보트가 전복돼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사전에 밀물, 썰물 시간 등 해상의 특성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며 “야간에는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계류 중인 보트에 머물지 않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